[강원도/춘천] '오월학교' 시골 학교 갬성 낭낭 한 평화로운 카페 ☕

 

오늘은 데이트 장소로 좋은 여유로운 카페를 한군데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춘천 오월리에 있는 ' 오월학교 ' 라는 곳인데요.

 

오월리라니 이름부터 예쁜 곳이네요.

 

서울과 달리 눈이 많이 녹지 않아서 설산을 감상하면서 가는 길이 아주 예뻤어요.

 

 

춘천 시내에서는 조금 먼 위치입니다. 차로 3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카페 앞에 이렇게 넓은 운동장? 마당이 있어요. 간이 축구장을 만들어놨더라구요.

 

 

건물 외관이 아주 예뻤어요. 산속 분위기에 잘 어우러졌습니다.

 

 

입구를 통해서 들어오시면 꽤 널찍한 단층짜리 내부가 보입니다.

 

 

좌석은 창가석과 실내 통일되게 일자형으로 되어있었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해놨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조용하고 창가에 앉아 햇빛을 쐬며 여유를 즐기기 좋았어요.

 

 

계산대 맞은편에 원두와 몇가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참새라떼에 샷추가, 오월의 숲을 주문했습니다.

 

참새라떼는 따뜻한 음료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오월의숲은 말차에 에스프레소를 섞은 음료로 달달했고 평범했습니다.

 

참새라떼는 비주얼과 맛이 전부 새로웠어요. 달까봐 걱정했는데 맛있었어요.

 

카페 옆에 붙어있는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봤는데요.

 

 

기념품과 소품 샵이더라구요. 제품 몇가지만 간단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딱히 구경의 재미나 살만한것들은 없었어요. 좀 더 다양한 소품들이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서울에서도 춘천 시내에서도 거리가 있지만 올만한 가치가 있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눈 쌓인 날, 특히 겨울에 방문하기 좋은 따스한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카페 위치 : 강원 춘천시 서면 오월리 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