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 '크리스탈제이드 용산 아이파크몰점' 딤섬 파는 중식당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식이 당겨서 ' 크리스탈제이드 ' 라는 중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7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및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토요일 이른 저녁때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캐치테이블 등록하고 30분정도 대기를 했어요.

 

가게는 꽤 널찍했습니다. 가족행사나 혹은 상견례로도 많이들 방문하시는 듯 싶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했습니다.

 

두명이서 야무지게 메뉴 4개를 주문했습니다.

 

양주볶음밥(15,000원)

양주볶음밥 입니다.

 

수제 차슈와 통살 새우가 들어간 정통 양주식 담백 볶음밥이라고 합니다.

 

제 입맛에는 이게 가장 잘 맞았어요. 슴슴하고 밥이 꼬들하니 맛있었습니다.

 

딴딴면(14,000원)

다음은 딴딴면 입니다.

 

요게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더군요.

일반적인 탄탄멘 보다 훨씬 걸죽하고 땅콩버터 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얼큰하고 개운한 느낌이 전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면도 툭툭 끊기고 흐물거려 취향을 탈것 같네요.

 

 

다음으로는 기본 소롱포 입니다.

 

오리지널 소롱포 6pcs(8,500원)

여타 딤섬 전문점과 다른 특별한 맛은 없었어요.

 

육즙이 생각만큼 가득하진 않았습니다.

 

 

이 메뉴는 돼지고기 완탕인데요.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비주얼이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습니다.

 

속이 꽉 차있는건 마음에 들었지만.. 살짝 고깃내가 났어요.

 

소스도 짜기만 하고 감칠맛이 날것 처럼 보이나 아니였고 그닥 매콤하지도 않았어요.

 

매콤한 돼지고기 완탕 6pcs(10,000원)

유명세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맛은 쏘쏘 였던 것 같습니다.

 

메뉴가 많아서 다른것들도 먹어보고 싶긴 했어요.

 

단체로 와서 이것저것 시켜서 맛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단일메뉴 한두가지로는 만족시킬수 없는 식당이었습니다.

 

맛은 평범하지만 고급진 분위기라 기념일 혹은 단체 모임 장소로는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식당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관 7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