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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필리핀 보라카이 3박 4일 여행 기록 & 정보 공유(관광/숙소) -1편-

오늘의 맛 2023. 11.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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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족도 최상, 행복했던 보라카이 여행 후기를 남깁니다.

 

필리핀은 여러번 가봤지만 갈때마다 항상 좋은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필리핀의 많은 섬들 중에 하나인 보라카이는 각종 해양 액티비티가 활성화 되어있는 휴양지입니다.

 

휴식을 위해 가시는 분들과 여행은 액티비티지! 놀아재끼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좋은 여행지인 것 같아요.

 

보라카이는 자그마한 섬이라 툭툭이로 이동하거나 웬만한 곳은 걸어서 다닐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희는 10월달에 방문했어요. * 참고로 보라카이는 11월~5월이 건기고 나머지는 우기입니다.

 

우기때 방문했는데도 날은 좀 흐렸지만 운이 좋게도 비 한방울 맞지 않았어요.

 

10월 기온은 평균 27~30도 정도로 최고기온도 30도를 넘지 않아, 대낮을 제외하고는 따뜻하고 좋았답니다. 

 

 

3박 4일이라는 짧은 여정이지만 여러 액티비티(패러세일링, 선셋세일링, 호핑투어, 아일랜드투어),

1일 1마사지, 호텔 수영 등 알찬 구성으로 잘 다녀온 것 같아요.

 

그럼 관광명소와 맛집, 꿀팁 정보 공유드립니다.

 

 

▶ 관광추천 1. 화이트비치

▶ 화이트비치

보라카이의 대표 비치라고 할수 있는 화이트비치 입니다.

 

대표적인 비치고 접근성이 좋아 언제나 사람들로 붐빕니다.

 

 

날씨가 흐린 편이었음에도 물떼깔이 예술이고 그 자체로 휴양지 바이브가 납니다.

 

전부 무보정 기본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 관광추천 2. 푸카(Puka) 셸 비치

 

시끌시끌한 화이트비치를 벗어나 보라카이 현지 바다를 보다 잘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배를 타고 와야 합니다.

호핑투어 액티비티에 푸카 비치 방문이 포함된 경우가 많으니

투어 예약을 통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치는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깨끗하고, 물이 아주 맑았어요.

 

그냥 물멍을 때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내서 다녀오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관광명소 3. 크리스탈코브(라우렐 섬)

 

이곳도 호핑투어 액티비티 경유로 많이 가는 곳입니다.

 

액티비티 중간에 크리스탈코브섬에 잠깐 들리는 시간이 있으면 다녀오는것도 괜찮아요. 

 

다만 날씨가 좋은날에만 입장이 가능하고, 개인소유의 섬이라 입장료가 있습니다. (1인 300페소)

 

 

동굴 입구로 들어가보면 사진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영이나 스노쿨링도 가능합니다.

 

 

▶ 관광추천 4. 선셋세일링 보트 액티비티

 

보라카이는 선셋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답니다.

 

따라서 많은 업체에서 선셋세일링 보트 액티비티를 운영하고 있으니 날씨가 흐리지 않다면 체험을 추천드립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하늘의 모습입니다.

 

 

보트에서 선셋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저 하늘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 숙소 추천 - 헤난 팜 비치 리조트

▶헤난 팜 비치 리조트 수영장

 

풀 다이렉트 엑세스 룸이라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룸이랑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었어요.

 

수영장과 방을 바로 드나들수 있어서 편리하고 수영 도중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1층 수영장과 별개로 윗층에 인피니티 풀이 따로 있어요.

 

▶ 헤난 팜비치 인피니티 풀

 

아쉽게도 인피니티 풀에서 보이는 전경은 화이트비치인데,

우기여서 그런지 대부분을 천막으로 가려놔서 잘 안보였습니다. ㅠㅠ

 

사진으로 보이는 정도만 볼수 있었어요.

 

 

역시 밤에 조명이 켜진 수영장 뷰가 핵심이죠.

 

주말이어서 그런지 1층 호텔 식당 앞에서는 공연도 하더라구요.

 

 

룸 컨디션도 깨끗하고 넓었고 가격대비 편안하게 지내기 좋았습니다!

 

풀 다이렉트 엑세스 룸 기준 1박에 18만원정도 했었어요. (일반 룸은 좀 더 저렴합니다.)

 

 

조식도 숙박에 포함되어 있어요.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가격 대비 훌륭했고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기 좋았어요.

 

비치 바로 앞에 있어 위치와 뷰가 너무 좋지만 마찬가지로 천막 때문에 가려져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화이트비치와 호텔 레스토랑이 연결되어 있어 숙소 이동이 편리했습니다.

 

다만 툭툭이로 숙소 앞까지 내리실 경우 들어가는 골목이 아주 협소하고 지면 굴곡이 심해 아주 난코스입니다^^..

짐 들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른 헤난 계열 리조트도 보라카이 곳곳에 있으니 후기들을 참고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헤난 계열 숙소는 한국인들에게 대체로 평이 좋아요.)

 

그럼 여기까지 1편 여행기를 마치고, 2편에서 계속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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