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암동] 북악스카이웨이 피자와 파스타를 파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아델라베일리'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생일에 다녀온 곳인 ' 아델라베일리 ' 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광화문에서 팔각정으로 가는 길의 중반부 쯤인 부암동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가 요렇게 생겼어요.

 

 

들어오는 길이 차도라 바로 들어오실 수 있게 잘 살피셔야 해요.

 

 

주차는 발렛만 가능(기본요금 3천원) 하고 계산은 외부에 있는 발렛정산기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 평일 3시간, 주말 2시간까지 기본요금 적용

 

1층은 레스토랑, 2층/루프탑은 카페로 되어 있어요. 

 

저희는 식당을 예약했기 때문에 1층에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어요.

 

 

기본적으로 메뉴는 피자 / 파스타 / 리조또 / 스테이크  로 되어있습니다.

 

파스타는 토마토 / 크림 / 오일 중에서 선택하면 되고

파스타 메뉴가 총 12가지로 다양한 편입니다.

 

런치(35,000원) 혹은 디너(65,000원) 코스 메뉴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단일 메뉴로 풍기 피자(32,000원)와 갑오징어 먹물 리조또(3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일반적인 양식 레스토랑 대비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메뉴를 주문하시면 식전빵을 먼저 주십니다.

 

 

다음으로 풍기 피자가 나왔습니다.

 

풍기 피자(32,000원)

피자 사이즈는 꽤나 컸어요.

 

라지사이즈 정도 되는거 같은데 도우가 얇아서 두명이서 부족하지 않게 먹을만한 양이었어요.

 

버섯이 가득 들어가 있고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었어요.

 

 

토핑이 버섯밖에 없음에도 맛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오징어 먹물 리조또 입니다.

 

갑오징어 먹물 리조또(33,000원)

 

요거 아주 슴슴하면서 고소했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건강한 느낌이였습니다.

 

 

갑오징어와 키조개 관자 두덩이가 아주 실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관자의 굽기가 이븐하니 적절했고 먹물과의 조화도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루프탑이 궁금하여 올라가봤는데요.

 

 

루프탑이 생각보다 넓었고 분위기가 괜찮았으나, 날이 추워서 여기서 머무르지는 못했습니다.

 

 

날씨 좋을때 한번 와보고 싶더군요.

 

 

레스토랑 들어오는 입구에서 ' 빵 ' 표지판 보셨죠?

 

 그리로 향했습니다. 

 

 

케일 사과 주스와 딸기라떼를 시켰는데요.

 

주스 너무 맛있었지만 가격이 사악했어요. 만원이 넘었던거로 기억하네요.

 

식사 영수증 있으시면 20% 할인 가능하시니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싸요)

 

 

카페는 주변에 다른 분위기 좋은 곳들도 몇 있는거로 알고 있어서 이왕이면 그쪽을...

 

 

무튼 식사는 만족스러웠고 피자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으러 오고 싶네요.

 

기념일이나 소중한 날 식사 장소로 방문하시기 좋은 곳입니다.

(건물이나 실내 상태가 아주 청결하다거나 하진 않았고 살짝 연식이 오래된 느낌이긴 합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식당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악산로 48(부암동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