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관설동] 막국수에 진심인 도시 원주 '신촌막국수' 식사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원주 먹부림 후기입니다.

 

원주 하면 막국수죠 ?

 

막국수의 도시입니다.

 

원주에 10년동안 거주하면서 막국수 참 많이 먹어봤는데요.

 

오늘은 원주에서 유명한 막국수 식당으로 손에 꼽는 곳 중 하나인 ' 신촌막국수 ' 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상호를 보니  옹심이도 같이 파는 곳이더군요.

 

 

식당은 널찍하고 가게 앞에 주차 공간도 여유가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 금요일 늦은 점심에 방문했는데 아주 여유로웠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통로가 넓었습니다. 

 

무인 서빙로봇이 이동해야 해서 이렇게 배치한듯 싶습니다.

 

 

메뉴는 크게 막국수와 옹심이가 있습니다. 

 

추운 날이라 메밀칼국수와 옹심이를 드시는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막국수 처돌이인 저는 흔들리지 않아요.

 

 

기본 반찬은 평범하게 열무김치와 무절임 입니다.

 

 

메밀부침(8,000원) 1개를 주문했습니다.

 

얇은 전 2장이 나옵니다. 맛은 ... 좀 기름졌어요.

담백함을 기대했으나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저는 비빔, 일행은 물을 시켰습니다.

 

저는 냉면은 물냉면파지만 막국수는 언제나 비빔을 시킨답니다.

 

좋은 점은 육수를 따로 주셔서 기호껏 추가해서 넣을수 있었어요.

 

 

면발이 막국수 맛집에 걸맞게 아주 쫄깃했어요.

 

기본을 시켰는데 양도 많았습니다. 곱빼기는 거의 2배의 양이었어요.

 

 

다만 막국수를 먹으러 가면  보통 사이드(만두,부침,수육 등)와 같이 시켜 먹는데

이 집은 막국수만 맛있는것 같아서 2%의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

 

 

맛있는 막국수를 드시고 싶다면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식당 위치 : 강원 원주시 치악로 1325-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