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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맛 】

[서울/시청]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THE 9th GATE)' 주말 런치 식사 후기

by 오늘의 맛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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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치 먹부림 후기입니다.

 

호텔밥 치고는 가성비로 알려진 ' 나인스게이트 ' 주말 런치 양식코스를 예약해서 먹고 왔습니다.

 

주말 런치는 예약이 보통 차있어서 사전에 예약하고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건물 외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식당은 호텔 내부 로비층(1층)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 입구가 눈에 잘 띄는 편이 아니더라구요.

 

 

저희는 3가지 요리와 1가지 메인 메뉴(1인 105,000원) 선택했어요.

 

참고로 메뉴판 왼쪽의 요리들과 디저트 메뉴 까지 포함해서 3가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요리 3, 메인 1) 혹은

(디저트 1, 요리 2, 메인 1) 도 가능하십니다.

 

저는 이렇게 골랐습니다.

 

1. 부라타치즈와 바닷가재

2. 양파 스프

3. 토마토 소스 생면 리기토니

4. 안심 스테이크

 

 

거의 점심 막바지쯤 찍어서 사진에는 사람이 없지만 점심시간에는 꽉 차 있었어요.

 

전체적으론 조용하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운이 좋게 창가 자리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의 첫 시작은 식전 빵입니다. 양파 시즈닝의 미니 식빵입니다.

 

버터와 같이 주셔서 발라먹으면 고소하니 맛이 괜찮았어요.

 

 

첫번째 요리는 부라타치즈와 바닷가재였습니다.

 

 

식전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상큼하게 입맛을 돋구기 좋은 요리 였어요.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답니다.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어요.

 

 

다음은 그렇게 맛있다고들 입소문이 자자한 양파스프입니다.

 

제 개인적으론 별로였어요. 간장맛이 나는 국 느낌이었답니다.

 

참고로 일행은 맛있다고 했어요. 호불호가 좀 갈리는 맛이에요.

 

 

다음으로는 토마토 생면 리기토니 입니다.

 

 

이거 소스가 요물이더라구요.

 

매콤하다고 나와있지만 전혀 맵지는 않았고 토마토소스에 치즈가 첨가된 맛이었어요.

 

파스타 리기토니는 살짝 아쉬웠지만 토마토 소스가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메인 메뉴인 안심스테이크입니다.

 

 

다른 식당에 비해 더 구워져서 나온다고 해서

 

원래는 굽기를 미디움 웰던으로 먹지만 미디움으로 요청했어요. (단면 사진 참고)

 

 

호주산임에도 잘 구워져서 소스와도 어울리고 담백하니 질기지않고 부드러웠습니다.

 

 

디저트로 일행이 주문한 라임커드 타르트를 맛 보았습니다.

 

 

아주 소량으로 제공되어 노나먹기도 쉽지 않은 양이었습니다.

 

상콤하고 달달하니 한입거리지만 맛은 있었어요.

 

 

식사중에 창밖에 괭이가 다녀갔어요.

 

코스요리라 양이 많지 않아보여도 먹고나니 든든하고 배가 불렀어요.

 

호텔밥 치고는 가격이 그나마 합리적이라 특별한날 한번 드셔보고싶으면 방문 추천드릴게요.

(참고로 디너는 훨씬 비싸더라구요. 가신다면 런치로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이용 가능하나 근처가 상당히 혼잡한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식당 위치 : 서울시 중구 소공동 87-1(웨스틴 조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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