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기] '라구퀸' 파스타/라자냐 솔직후기 (라구 가득한 토마토파스타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회기동 라자냐 맛집 ' 라구퀸 '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식당은 회기역과 경희대 중간지점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간판이 위에 안달려있어 눈에 잘 띄진 않습니다.

 

 

식당 내부는 고급지면서 아늑한 분위기가 납니다.

 

좌석이 많지는 않아서 단체모임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없지도 많지도 않았어요.

 

 

메뉴는 파스타, 샐러드, 감자튀김 정도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식전 빵이 나옵니다. 그냥 평범한 모닝빵이었어요.

 

▶카프레제(9,000원)

카프레제입니다.

 

일반 토마토가 아닌 방울토마토로 나와서 당황했어요.

 

원가 절감을 위함인지.. 아쉬웠습니다.

 

부라타치즈와 방울토마토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먹는 맛이에요. 평범합니다.

 

 

다음으로는 라구 파케리 입니다.

 

▶ 라구 파케리(13,000원)

파케리는 큰 튜브 형태의 파스타면 입니다.

 

라구가 아주 가득 들어 있어 일반 얇은 파스타면이었다면 좀 짰을 것 같은데 파케리면이라 오히려 잘 어울렸습니다.

 

간이 좀 센편입니다. 라구소스에 밥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대표 메뉴인 라자냐 입니다.

 

▶라구 라자냐(14,000원)

라자냐는 그냥 평범했어요. 다른 라자냐에 비해서 파스타면이 좀 야들야들해서 괜찮더라구요.

 

오히려 라구 파케리보다는 간이 잘 맞는 편이에요. 짜진 않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살몬 링귀니 입니다.

 

▶ 살몬 링귀니(13,000원)

훈제연어와 루꼴라... 그리고 오일파스타

 

쉽지 않은 조합입니다.

 

파스타인데 건강한 풀떼기 맛이 났어요.

 

밍밍하고.. 그냥 손이 가진 않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쉬림프 바질 페스토 파스타입니다.

 

▶ 쉬림프 바질 페스토 링귀니(13,000원)

오로지 바질 페스토로만 묻혀진 파스타입니다.

 

바질 페스토 특성상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맛이에요.

 

개인적으론 살몬 링귀니 보다는 나았습니다.

 

 

전부 깔끔하게 비웠답니다.

 

결론은 라구 전문점 답게 라구가 맛있었고 잘 먹고 갑니다.

 

 

방문시 주력 메뉴인 라구 파스타 혹은 라자냐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배부른 하루 보내세요.

 

 

식당 위치 :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103-16